마드리드 Yee Hye-young의 10 대 필수 요소

유혜영은 예술가, 디자이너, 작가 그리고 번역가로 활동하며 20년째 스페인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숙명 여자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을 하였고 바르셀로나 엘리사바 디자인 학교에서 멀티미디어와 인터락티 브 디자인으로 석사를 마쳤으며 졸업 후 모교 엘리사바에서 7년간 강의하였다. 예술가와 디자이너로 서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상하이, 밀란, 베를린 같은 도시에서 수 많은 전시경력을 가졌으며 또한 전시 커미 셔너로서 Sonarsound Seoul, design MADE,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현대 컬쳐프로젝트 와 Hipermerc’art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협력하였다. 다양한 매체와 잡지에 디자인, 건축, 문화와 여행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카달루니아 신문 ElPuntAvui에 9년동안 전속 일러스트로 일했다. 또한 스페인 도시 행정, 정치 및 경제 관련해 정치인과 경재인 전문 통역 및 가이드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은 아 무나 하나>라는 TV 방송을 통해 지중해의 삶을 한국의 시청자들과 나누었고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총 5권의 저서가 있다. <스페인 디자인 여행> 안그라픽스, <스페인 타파스 사파리> 디자인하우스, <엄마 나이 네 살>디자인 하우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 홍익출판사에서 출간하였고 그리고 바르셀 로나에서 독립출판사로 <Play Gaudí #1> HYE&NU 출판도하였다. 번역서로는 Bandi의 <L ́acusació>, <La acusación>을 카달란어와 스페인어으로 번역하였다.


Jardins del Retiro
Plaza de la Independencia, 7, 28001 Madrid

https://www.esmadrid.com/informacion-turistica/parque-del-retiro?utm_refer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엘 레티로El Retiro는 마드리드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개인적으로 마드리드 방문시 제일 먼저 발도장을 찍을 만큼 좋아하는 장소이다. 엄청난 규모의 공원 내에는 뱃놀이를 할 수 있는 너른 호수가 있고 너도 밤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작은 숲이 있다. 공원 안은 공연은 물론 전시도 할 수 있는 여러개의 궁전과 조각상으로 가득하다. 그 중 유리 궁전 Palacio de Cristal은  1887년 이국적인 식물 전시를 위해 만든 철근 구조에 유리를 덮어 만든 건축물인데 레티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도시 한복판에 엘 레티로 같은 공원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도시는 매우 매력적으로 변신한다.

 

© Imagen de Charhadas.com


Museo del Prado
Paseo del Prado, s/n, 28014 Madrid

https://www.museodelprado.es 

1819년 오픈한 프라도 뮤지엄 Museo del Prado은 200년 창창한 역사를 지닌 세계적 뮤지엄으로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스페인, 이태리, 플라맹고 화가들의 역작을 품고 살아있는 전설처럼 명성을 날리고 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스페인 사람들이 마드리드을 방문하는 이유가 좋은 전시를 보기 위해서 일때가 많다. 마드리드를 방문한다면,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더라도, 그 어떤 이유가 있어도,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바로 프라도 뮤지엄이다. 단지 벨라스케스 Diego Velázquez와 고야 Francisco Goya의 작품 한점만 보고 돌아서 가더라도 엄청난 가치를 느낄 것이다.

 © Imagen de Masdearte.com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Paseo del Prado, 8, 28014 Madrid

https://www.museothyssen.org 

티센 Thyssen 가족들이 세기를 거쳐 모은 명작들로 1992년 개관한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은 어느새 25주년을 맞이했다.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작지만 19, 20 세기 명작으로 가득한 보물같은 장소이다.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눈에 익숙하고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반가이 당신을 맞이해 줄 것이다. 두시간 정도 전시장을 거닐고 작품들을 감상하며 격있는 여행과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것 이상의 힐링이 있을까! 파세오 프라도Paseo del Prado 거리에 프라도 뮤지엄과 라 레티로 공원이 가까이 있으니 같은 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Imagen de Museo Thyssen

Puerta de Atocha 
28045 Madrid 

푸에르타 데 아토차 Puerta de Atocha는 19세기 중반 작은 기차역으로 문을 열고 세월을 두고 서서히 확장을 하였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기차역으로 자리하였다. 푸에르타 데 아토차에서 기차를 탈 일이 있다면 한두시간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길 바란다. 천고가 높은 기차역 안에서 “작은 숲”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건물 3층 높이 정도 자란 야자수, 커다란 잎이 이국적 식물 크고 작은 식물들로 가득한 기차역 중앙은 식물원처럼 공기가 다르다. 기차탈 일이 없는 이라도 친구를 만나고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이국적인 공간을 품은 기차역이 분명하다.

 © Imagen de Blogs.edreams.es

Matadero Madrid
Paseo de la Chopera, 14, 28045 Madrid  915 17 73 09

http://www.mataderomadrid.org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위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최고로 뮤지엄과 역사가 담긴 공간들을 들 수 있다. 마타데로 마드리드 Matadero Madrid는 공간 재생으로 성과를 거둔 곳 중 탁월한 건축물로 꼽겠다. “마타데로"는 스페인어로 “도축장”이란 뜻이다. 이름처럼 가축을 도축하고 가공 하던 곳을 2007년 컨템포러리 예술 문화 공간, 즉 시각 음향 예술, 무대, 문학, 철학, 음악,  영화, 디자인, 패션, 건축, 도시 계획, 환경, 전시, 학술 세미나와 리서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재탄생했다.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도 열려 있는 공간으로 제일 먼저 최근 예술 동향을 엿볼 수 있다. 

 © Imagen de Timeout.es


Diver
Xo
NH Eurobuilding, Calle de Padre Damián, 23, 28036 Madrid 915 70 07 66

https://diverxo.com 

디베르초DiverXo는 ABC 이 뽑은 2017년 마드리드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식사를 위한 레스토랑으로 디베르초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늘 수 많은 수식어와 감탄사가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요리는 예슬작품을 완성해 가듯 섬세하게 그릇을 캔버스 삼아 완성된다. 레스토랑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역시 볼거리로 가득한데 마치 달리의 몽환적인 작품 혹은 공간을 보는 듯하다. 디베르초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웹사이트를 클릭 해보자. 당신은 놀라움은 물론 당혹감 조차 느낄지도 모른다. 피에로 분장을 한 요리사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 Imagen de Guiarepsol.com

 

Coque
Calle del Marqués del Riscal, 11, 28010 Madrid 916 04 02 02

https://www.restaurantecoque.com

40년 동안 삼대가 이어온 코케Coque는 과연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같은 레스토랑이다. 세대가 바뀌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을 멈추지 않은 코케는 현재 미슐랭 별 2개를 거뭐지고 있다.  넓은 식당 내에 최상품 스페인 와인은 물론 세계적 최고 와인들로 가득 채운 어머어머한 규모의 와인 저장고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코케가 쌓아온 명성과 전통에 걸맞게 요즘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 웨이터들 격조있는 서비스 받을 수도 있다. 마드리드에서 기억에 남길 만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당연 코케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Imagen de Eltenedor.es

Botania
Plaza de España, 5, 28008 Madrid 915 75 75 53

http://botaniamadrid.com

보타니아Botania는 마드리드 중심 스페인 광장에 위치한 5성급 호텔 VP Plaza España Design  내 있는 레스토랑이다. 천장은 물론 공간을 메우고 있는 이국적인 식물과 대나무와 갈대로 만든 조명, 의자 등과 같은 소품으로 가득찬 실내는 마치 동남아 있는 여는 고급 유럽 식당에 들어선 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들 것이다.  싱그러운 식물과 싱싱한 식재료들이 초록의 공간을 가득 채워 포근한 공기를 연출한다. 공간의 컨셉과 어울리게 시장식 계절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스페인 전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수 있고 스페인의 질 좋은 와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Imagen de Botaniamadrid.com

 

Mercado de San Miguel
Plaza San Miguel, s/n 28005 (+34) 91 542 49 36

http://www.mercadodesanmiguel.es

미구엘 시장 Mercado de San Miguel은 마요르 광장Plaza Mayor 옆에 위치해 있으면 1916년 문을 열었다. 시장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오다 2009년 새로운 컨셉트로 변화를 꾀하고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미식가들을 위한 시장”으로 다시 문을 활짝 열었다. 미식가들의 시장이란 전국에서 가져온 육류, 엠부티도, 치즈, 수십종의 올리브와 해물 등을 이용해 스페인 전통 타파스Tapas를 파는 식당들로 꾸려진 시장을 지칭한다. 시장 내에 테이블이 몇개 있지만 산 미구엘은 항시 문정성시를 이루어 선채로 타파스와 와인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매우 스페인적인 음식문화의 하나이다.

 © Imagen de Mercadodesanmiguel.es

Las Rozas Village 
Calle Juan Ramón Jiménez, 3, 28232 Las Rozas, Madrid 916 40 49 00

https://www.lasrozasvillage.com/es/home/

라스 로자스 빌리지Las Rozas Village는 마드리드 외곽에 위치해 있다.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 매장이 패셔니스트인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스페인 브랜드로 유명한 Loewe, Adolfo Dominguez, Camper, Pretty Ballerinas는 물론 Bimba y Lola같은 개성이 넘치고 아방가르드한 예술 감성이 충만함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말할 것도 없다. 당신이 마드리드 지리를 잘 모른다 해도 라스 로자스 빌리지로 가는 길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레알 궁전Palacio Real앞에 있는 Shopping Express 버스가 라스 로자스 빌리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데려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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